기록적인 태양광 발전 설비 증설과 대규모 인프라 거래로 개발도상국들이 화석연료 가격 충격을 피해 갈 수 있게 됐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에너지와 관련해 비용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보인다. 이들 국가는 미국과 중국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지켜보고 있다.
중국의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기술 발전으로 관련 설비 도입 비용이 낮아지면서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서는 재생에너지를 둘러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글로벌 태양광협의회(GSC)의 소니아 던롭 최고경영자(CEO)는 “아프리카의 태양광 혁명은 이미 시작됐다”며 “성장이 대륙 전역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옥상형 및 분산형 시스템이 가정과 기업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던롭은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4년 만에 “두 차례의 대규모 화석연료 공급 충격”이 발생했고, 이는 “에너지 의존의 가혹한 비용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저렴한 태양광 발전과 개선된 배터리 저장 기술 덕분에 아프리카 전역에서 화석연료를 태양광 전력으로 빠르게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