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은 ‘차이를 뛰어넘자’고 요청했고, 영국 지도자는 관계를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중국 관영 통신사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은 번햄의 총리 취임을 축하하며 중국과 영국의 공동 이익이 양국의 사회제도 차이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은 “양측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며 차이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공통점을 찾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영국은 모두 주요 기술 강국이며 교육·문화·스포츠 분야에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국은 개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또 영국이 중국과 함께 주요 경제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공정하고 질서 있는 다극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이징이 저녁에 공개한 회담 요약문에는 이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이 회담에서 논의됐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