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은 텍사스에서 열린 공화당의 이례적인 중간선거 전당대회 출범 행사에서 약 2시간 동안 연설했다.
청중이 “USA! USA!”를 연호하는 가운데 그는 “재정적으로나 다른 모든 면에서나 대통령직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2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모든 성인에게 5000달러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우리가 지급하는 배당금은 반드시 미국 안에서 사용돼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고 덧붙였다.
4년마다 열리며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전당대회와 달리, 공화당원들이 ‘트럼프 어 팔루자(Trump-a-palooza)’라고 부른 이번 이틀간의 행사는 후보 지명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성과를 부각하고 후보들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지 시간 오후 8시에 시작한 트럼프의 연설은 주로 국내 현안을 다뤘지만, 관세와 무역전쟁, 이란 전쟁, 이민 정책에 대해서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