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제주에서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기업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수사를 이번 주 내로 마치고 검찰에 송치한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정례간담회에서 "방시혁 의장은 거의 송치 직전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 국수본부장 "제주 실종여성, 부패로 사인 불명…모든 가능성 열어둬"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제주에서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본부장은 31일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제주 실종사건과 장윤기 사건 등 잇단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 "일부 담당자의 일탈뿐 아니라 저를 포함한 관리자의 지휘·감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고 작은 부실 수사가 있었고 경찰 수사가 홀로서기를 앞둔 만큼 국민의 걱정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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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대홍수] 정부 신속대응팀, 육로로 사고현장 인근 접근해 숙영계획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정부 신속대응팀이 육상을 통해 현장 접근을 시도한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소방청 인원 9명으로 구성된 육로수색팀을 구성했다. 육로수색팀은 이날 사고 현장과 1∼2㎞ 떨어진 람체 지역까지 이동을 시도하고 그곳에서 숙영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31089500504
■ 김승원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 안착이 시급한 소명"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31일 "70년 만의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가 대한민국에 잘 안착하게 하는 게 (장관 임명 시) 가장 시급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법무부가 우리 헌법에서 정한 인권보호 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충실히 하는 기관의 모습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무부가 보완해야 할 여러 법안을 잘 통과시키고 사회적 합의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31076851001
■ 한은 "반도체 성과급 받아 동탄에 집 사고 테슬라 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성과급 확대에 따른 소비 증가로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최고 0.1%포인트(p) 가까이 높아질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31일 나왔다. 한은은 이날 '반도체 수혜 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미 국내 소비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성과급 지급 규모가 커지면서 소비 경로를 통한 파급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소비가 실제 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있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와 화성·평택시, SK하이닉스가 있는 경기 이천시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등 이른바 '반도체 수혜 지역'의 카드 소비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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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보위, 개인정보 166만명 유출 GS리테일에 과징금 128억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SHOP과 GS25에서 약 166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GS리테일에 128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GS리테일에 과징금 128억3천600만원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신원 미상의 해커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SHOP 홈페이지에 2024년 6월 21일부터 지난해 2월 13일까지, GS25 홈페이지에는 2024년 12월 26일부터 지난해 1월 4일까지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시도해 로그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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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자본시장법 위반' 방시혁 이번주 검찰송치…20개월만
경찰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수사를 이번 주 내로 마치고 검찰에 송치한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방시혁 의장은 거의 송치 직전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본부장은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선 "이번 주중에 송치할 건데, 신병 처리 여부도 그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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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20만개 늘 때 종사자는 7천명 증가 그쳐…1인 기업 78%
2024년 국내 중소기업 수가 전년보다 20만개 늘어난 가운데 종사자 수는 7천명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1일 발표한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소기업 수는 849만9천552개로 전년보다 20만637개(2.4%) 증가했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천912만4천806명으로 7천157명(0.04%) 늘었고 매출액은 3천324조2천20억원으로 22조9천475억원(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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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SR 기관통합 마무리…내일 KTX·SRT 통합 운행 시작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의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다음 달 1일부터 KTX·SRT 통합 운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한 뒤 사업양수도 인가, 철도사업계획 변경,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등 필요한 법정·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기존 조직에 SR 업무를 승계하기 위한 '통합사업관리 부문'을 한시적으로 설치하고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에 필요한 자율적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31075900003
■ 경찰 0.2%만 변호사 자격증 소지…로스쿨행 퇴직안하게 연수휴직 검토
경찰이 '검찰청 폐지'에 따른 수사 책임 확대와 전문성 우려에 대비해 현직 경찰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경찰관들이 비번과 휴가를 활용해 개인적으로 로스쿨에 다니거나 합격 뒤 퇴직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공식적인 지원을 통해 조직 내부에서 법률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이영철 경찰청 자치경찰기획단장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찰의 민주적 통제 및 경찰수사 혁신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찰수사 공정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31092100004
■ 어린이들 사이 인기 '왁뿌볼'…'14세 이상용'이라지만 유해물질 주의
어린이들 사이에서 '왁뿌볼'(왁스로 코팅한 점토 완구)과 같은 제품이 유행하는 가운데 사용연령을 14세 이상으로 높인 제품들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사용 연령 14세 이상 왁뿌볼 등 제품 20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어린이제품 안전기준과 비교해 기준값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사용 연령이 14세 이상으로 표시지만 실제 어린이가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제품에 대해 8세 이상 어린이제품 기준을 적용해 시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831062000004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31 14:30 송고 2026년08월31일 14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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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6-08-31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