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여신회사도 가계대출 목표치 소폭 상향…"불이익 없게 선별배정"

연합뉴스 · 2026-09-02 20:55 (UTC)

상호금융업권과 비슷한 0.5% 수준 추산…카드대출 숨통 '찔끔'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금융당국이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권에도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소폭 배분했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여신업계를 대상으로 새로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안내하기 시작했다. 이날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부채 총량 한도를 1.5%에서 3%로 상향했고, 업권별·회사별로 새로운 개별 한도를 부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상호금융업권과 저축은행업권에 작년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의 약 0.5% 수준의 목표치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신업권이 새로 받은 목표치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

다만 당국은 각사의 목표치 준수 상황에 따라 선별적으로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목표 준수를 유도해야 하는 측면이 있어 선별적으로 배정하려고 한다"며 "목표치를 잘 지킨 회사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려해서 배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목표치를 받은 회사는 여신업계 내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전해졌다.

애초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라 제2금융권은 은행권에 비해 추가 한도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여신회사를 소집한 자리에서 추가 목표치가 대부분 주택금융과 청년·실수요자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가계대출 총량에 대한 감독 기조가 완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신업계에 배정된 추가 한도가 미미한 만큼 카드대출이 유의미하게 늘어나긴 어렵겠지만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 인센티브를 활용하면 일정 부분 숨통이 트일 여지는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지난달부터 중금리대출 증가분 100%를 금융회사 가계총량 한도에서 제외해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03 05:55 송고 2026년09월03일 05시55분 송고

&apos;트럼프 얼굴&apos; 1달러 금빛 동전, 개당 2천∼3천원에 판매 개시 청주서 초등학생이 교사 머리채 잡고 폭행…출석 정지 전복사고 낸 우즈, 플리바겐으로 5년 면허정지·200만원 벌금 시민단체, 용혜인 직권남용 고발…"부모와 공항 귀빈실 이용"

&apos;버닝썬 경찰총장&apos; 윤규근 총경, 정년 1년 남기고 명예퇴직 20㎞ 광란의 도주, 차량 11대 &apos;쾅&apos;…경찰 실탄 4발 쐈다 &apos;마약 판매 계정&apos; 문신 이마에 새기고 온라인방송 20대 징역 2년 배우 지예은·댄서 바타, 12월 12일 결혼…"인생 함께하기로"

[영상] 부산 오륙도 앞바다 예인선 전복…1명 사망·6명 실종

[영상] 녹슬고 벗겨지고 &apos;만신창이&apos;…&apos;200일 작전&apos; 링컨함 태국 도착

[영상] 충격의 연쇄 추락에도…"자폭드론 개발 이상무"

트럼프, 對이란 공격 재개에 "너무 오래가지는 않을 것"

美상무장관, &apos;반도체 표적관세&apos; 예고…"美서 안만들면 대가"

美 10년물 금리 장중 4.82%…채권 매도세에 34개월만에 최고치

부산 앞바다 예인선 왜 뒤집혔나… 예인 중 균형 잃었을 가능성

녹슬고 벗겨지고 &apos;만신창이&apos;…美항모 링컨함 태국 도착

몰래 기름통 채우다 &apos;펑&apos; 주유소 태울 뻔

이미지 확대 금융감독원 [촬영 안 철 수] 2026-09-02 21:40

연합뉴스 원문 보기 ↗

같은 시간대의 다른 기사

비바 50% 급등…화이자도 사로잡은 '클라우드 강자'한국경제하원 민주당, 지도부 주도권 다툼으로 내홍 격화Axios브로드컴, 칩 훈풍에도 구글 이탈 우려에 하락한국경제발전 5사 통폐합…공공기관 109개 감축한국경제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예산 2000억원 투입한국경제치솟는 부품값에…고개 숙인 HPE 주가한국경제미시간 판사, Kalshi 스포츠 베팅 금지…하루 50만달러 벌금 경고Decrypt'AI 코딩' 확산 힘입어…美 스노플레이크 급등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