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일 / 오후 2시55분(미 동부시간) / CBS News
지금 투자할 목적으로 6자리 수 금액의 목돈을 보유하고 있다면, 다른 방법을 고려하기 위해 잠시 멈춰볼 필요가 있다. 해당 금액을 예금증서(CD) 계좌에 넣는 방법이다. 현재 시장 상황은 전자보다 후자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2023년 이후 첫 인상), 부채 잔액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미국인은 지금 원금을 보호하면서 이자 수익을 늘릴 수 있는 일부 저축 상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CD 계좌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
다만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얻으려면 10만달러를 CD에 묶어둬야 하는데, 이것이 언제나 쉽거나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6개월 만기 상품을 선택하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6개월 동안 자금을 보호하면서 시장 상황이 바뀌었을 때 비교적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운용할 수 있는 자금도 더 늘어난다.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이자는 얼마나 더 벌 수 있을까? 아래에서 계산해본다.
최고 금리 CD 계좌로 얼마나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지 여기에서 확인해보자.
현재 금리로 10만달러를 6개월 만기 CD에 예치하면 이자는 얼마나 붙을까?
CD는 계좌 만기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 상품과 달리 예금자에게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 현재 6개월 만기 CD의 최고 금리는 4.00%에서 4.20% 수준이지만, 상품을 비교할 때 이보다 높거나 낮은 금리도 확인될 수 있다. 중도 인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이 금리를 적용하면 10만달러를 6개월 만기 CD에 예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는 다음과 같다.
금리 4.00%인 10만달러 6개월 만기 CD: 계좌 만기 시 1,980.39달러
금리 4.15%인 10만달러 6개월 만기 CD: 계좌 만기 시 2,053.91달러
금리 4.20%인 10만달러 6개월 만기 CD: 계좌 만기 시 2,078.40달러
지금 10만달러를 6개월 만기 CD에 예치하면 약 1,980~2,078달러의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금액은 3월이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새 계좌를 개설하거나 다른 유형의 상품으로 옮기거나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경제 환경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그때까지는 10만달러의 원금을 보호하면서 수천달러의 수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다만 금리는 만기와 금융기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CD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여러 상품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면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이르면 오늘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금리와 만기의 계좌를 찾을 수 있다.
지금 온라인에서 CD 계좌를 개설해보자.
10만달러를 6개월 만기 CD에 넣는 것이 모든 예금자에게 적합한 선택은 아니다. 특히 역사적으로 주식 투자의 수익률이 10% 안팎 또는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투자 방향을 결정할 때까지 자금을 단기간 보호하면서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얻고 싶다면 CD에 예치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결정하기 전에 모든 계좌 옵션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만기일 전에 자금을 인출해 더 높은 금리의 새 계좌로 옮기면 중도 인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 수수료가 그 시점까지 벌어들인 이자 전액에 해당할 수도 있는 만큼, 처음부터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