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5일 / 동부시간 오후 12시 13분 / CBS/AP
콜롬비아 북동부에서 드론으로 폭발물을 투하한 공격에 이어 군부대 내 교전이 발생해 최소 3명의 군인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콜롬비아군이 5일 밝혔다.
현지 당국은 금요일 밤 발생한 이번 공격의 배후로 반군인 National Liberation Army(ELN)를 지목했다. 공격은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맞댄 Norte de Santander주 Ocaña시에 있는 군부대를 겨냥했다. 콜롬비아군은 군인 2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콜롬비아군은 "이 사건 이후 전개된 작전 과정에서 Marco David Pirajón Montezuma 대위와 직업군인 Joel Alberto Jiménez Jaramillo, 직업군인 Jhon Carlos Marrugo Manjarrez가 국가를 위해 명예롭고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교전에서 전사했다"고 밝혔다.
Abelardo de la Espriella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규탄했다.
대통령은 "경찰관이나 군인이 한 명이라도 살해되면 범죄자들에게 국가의 모든 정당한 힘과 역량을 총동원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백만장자인 De la Espriella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고 6월 결선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그는 8월 7일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 이후 De la Espriella 대통령은 미국이 주도하는 카르텔 대응 동맹인 Shield of the Americas에 합류했다.
그는 콜롬비아 게릴라와의 전쟁을 강화하기 위해 Israel 및 미국과 군사동맹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64년부터 활동해온 무장단체 ELN의 주요 근거지는 Norte de Santander주와 Cesar주의 일부를 포함하는 Catatumbo 지역이다. ELN은 10년 전 평화협정에 참여하지 않은, 현재는 해체된 Revolutionary Armed Forces of Colombia(FARC)의 분파 세력도 거느리고 있다.
두 세력은 베네수엘라와 맞닿은 느슨한 국경으로 이어지고 콜롬비아의 주요 코카 생산지 중 하나인 전략적 요충지의 통제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8월에는 Cucuta의 경찰서 밖에서 폭발이 발생해 경찰관 11명이 다치고 경찰견 1마리가 숨졌다. 당국은 이 공격 역시 ELN의 소행으로 지목했다. 이번 주 초에는 콜롬비아 북동부의 한 경찰서 밖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민간인 최소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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