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커피를 평생의 업으로 삼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시작했고, 일하던 카페를 직접 인수하면서 책임감이 완전히 달라졌다. 손님이 다시 찾아오고 제가 만든 커피를 좋아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이 일을 오래 해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이후 매장 운영에 그치지 않고 커피 학원을 시작했고,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도 10년째 커피를 가르치고 있다. 돌아보면 커피는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배우고, 가르치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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